플랫폼 자체의 실용성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며 ‘열일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최근 활동을 함께 살펴볼게요.
'열일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브랜드 필름과 메시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늘도 일하는 당신’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광고를 넘어 일상에 지친 구직자와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플랫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직업 체험을 통한 참여형 마케팅, 키자니아 '키즈아니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성인을 위한 이색 체험 이벤트 '키즈아니야'를 기획했습니다. 하루 동안 성인만 입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이벤트에 회원을 초대하고, 직업 체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광고가 아닌 브랜드 경험을 확장시켰습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오프라인 경험이었습니다.
한화이글스와의 스폰서십, 야구장 속 브랜드 체험
2024년 시즌부터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한화이글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를 야구장으로 확장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시구자, 시타자, 애국가 제창 아르바이트 모집을 통해 약 2만 2천 명의 지원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참여형 캠페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장감 있는 브랜드 체험은 관중과 참가자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모니팝', 감정에 공감하는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유튜브 채널 '모니팝'을 통해 다양한 상황별 플레이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험 기간, 이별 후, 집중하고 싶을 때 등 각기 다른 감정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들과 정서적 연결을 꾀하고 있죠. 한화이글스 팬들을 위한 테마 플레이리스트도 제작되었으며, 잡코와 모니라는 마스코트 일러스트를 활용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 플랫폼을 넘어서는 브랜드 전략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을 넘어, 브랜드 자체가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넬 수 있는 ‘정서적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과 직업, 삶에 대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이들의 캠페인은 감성 마케팅의 본보기로 손색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어떤 방식으로 플랫폼의 철학을 전달할지, 브랜드의 진심이 어떻게 소비자와 소통될지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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